효소 제품 믿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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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제품 믿을 수 있는가?
효소 먹을 필요 없고. 효과 미미하고. 무엇보다 효소 제품에 효소 활성이 없다. 그리고 우리 몸에 충분히 효소가 나와서 효소 필요 없다. 먹는 효소는 단백질 먹어 소화될 뿐 효소활성은 소용 없다는 얘기들. 그래서 효소 제품 믿을 수 없다고?
주요 문제;
1) 시중의 효소 제품에 효소활성이 없다? 그렇다. 시중에 우리가 흔히 접하게 되는 효소제품에는 효소가 없다. 대부분 산야초효소 제품인데. 산야초효소는 산야초에 설탕을 넣어 절임 겸 발효한 제품이다. 효소 활성은 거의 측정되지 않는다. 당연하다. 그런데 곡물효소에 시판되고 있는 효소식품에는 확실한 효소 활성이 있다. 산야초효소는 이름을 효소라고 지었을 뿐. 효소활성이 있는 건강식품은 아니다. 제대로 된 효소제품에는 효소활성이 있다.
2) 효소는 단백질이기 때문에 먹으면 단백질처럼 소화될 뿐 장에 가서 효소활성을 낼 수 없다? 그렇다. 효소는 단백질로 된 촉매다. 우리 몸의 위액에서 작용하는 소화효소도 단백질이다. 그런데도 위의 산성과 단백질분해 효소 존재하에서 잘 작동하여 소화시키는 데 문제 없다. 어떻게? 단백질 분해효소에 내성이거나. 위장관 기능을 발휘하는 특정한 자리에 가서 역가를 발휘하도록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먹은 효소식품도 비슷하다. 그중 많은 효소는 단백질분해효소 저항성이 있고. 산과 각종 분해효소를 견디도록 코팅되어 있다. 효소를 먹으면 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 현재 판매되고 있다. 효소는 단백질이지만 위에 가서 분해되지 않고 활성을 보인다.
3) 우리 몸에 이미 소화에 필요한 온갖 효소가 잘 나오고 있어서 효소를 섭취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 하지만 건강이 좋고 젊은 친구들에게 해당되는 얘기다. 나이 40이 넘으면 소화 효소 분비가 급격하게 줄어든다. 더구나 우리가 먹는 음식이 가공되어 있어 천연효소에 의해 잘 분해되지 않는다. 게다가 너무 빨리, 많이, 아무 때나 먹는다. 그럴 때는 효소가 '보약'이다.
효소가 없다는 효소 제품들. 그냥 이름을 잘못 붙인 산야초발효음료일 뿐이다. 효소 역가가 확실히 표기된 효소 제품. 효소가 있다. 소화에도 좋고, 면역에도 좋은 효소, 효소에 따라서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효소들이 제품으로 나와 있다. 일본의 신야 박사는 "노화란, 효소의 힘이 쇠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You are what you eat'이라는 말. 이제 'You are what you eat & digest'라는 말로 바뀌어야 한다.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효소 치료 (신현재, 2013, 이채),
- 효소 영양학 개론 (E. Howell, 2008, 한림원),
- 불로장생 top secret (신야 히로미, 맥스 media),
유용한 링크:
- 암과 소화기 질환을 위한 효소: http://drsircus.com/medicine/enzyme-therapy-for-cancer-and-digestive-diseases/
- 신야 히로미 박사의 효소의 중요성: 유튜브 동영상 5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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