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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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생명공학의 최대발명은 유전자조작 기술이다.
한 종에 있는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다른 작물이나 동물에 옮기는 기술은 혁신적인 것 만큼이나 세상을 흔들고 있다. 이제 기술이 발전하여 genome editing 수준까지 왔다.
유전자 조작기술을 작물에 적용한 GMO 작물농법은 세상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종자-농약 콤비 사업으로 세계 농업을 점령한다. GMO 종자는 크게 세가지다. 1) 제초제-도입, 2) B.T.살충성독소 도입, 3) 영양분/물성 강화 유전자 조작. 물론 두가지 이상 도입된 종자도 있다. 예를들면 제초제에 내성이면서 Bt 살충성 독소를 내는 옥수수. 현재로는 제초제-내성, Bt 살충성독소 도입 작물이 대부분이다. 비타민A 생합성 유전자를 도입한 golden rice? 20년 전에 개발했지만 아직 상업화는 멀었다.
그런데 GMO 작물 정말 안전한가? 몬산토가 초기에 도입할 때부터 불완전한 안전 데이타를 중심으로 등록. 미국 식약처 FDA에서도 실험이 더 필요하고 워험할 수 있다. 경고했지만 다양한 로비를 통해 각국에 등록되었다. 그 안전성은 확인되지 않았고 도입 20년이 지난 지금도 끝없이 다른 위험성이 입증되고 있다. 심지어 2016년 MIT 과학자가 '몬산토, GMO가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해봐, 상금 천만달러(100억)'라고 할까. 여하튼 GMO 작물의 위험성은 도입된 유전자 자체, 그 유전자에 의해 생산된 단백질, 그리고 도입된 glyphosate 분해효소를 믿고 왕창 살포하는 제초제 glyphosate 잔류 문제로 압축된다.
- 유전자.
- 단백질.
- 제초제 농약 glyphosate.
작물의 영양 성분.
농업과 토양. 사실 GMO 농법의 더 크고 근원적인 문제는 농업의 근본 구조를 무너뜨리는데 있다. GMO 도입하여 제초제 뿌리면 다른 농업으로 전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GMO 종자와 농약으로 세계 농업 제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