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아 프로바이오틱스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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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아(spore)란 무엇이고 왜 좋은가요?
일반 미생물인 바실러스(bacillus) 균주는 환경이 나빠지면 나중을 기약하고 포자(스포아, spore)를 만듭니다. 포자는 환경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서 다시 좋은 환경이 올 때까지 잘 견딜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포자는 자연계에서 가장 단단한 생명체로, 저장 시 죽지 않고 각종 환경변화에 잘 견딥니다. 따라서 일반 유산균의 단점인 생산/저장 시 잘 죽고 환경변화에 민감한 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통 및 저장 안정성이 높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 유산균은 온도에 민감하여 생산 이후 지속적으로 사멸되어 그 수가 감소하는 반면, 포자 유산균은 상온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처음 균 수가 유지된 상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섭취 시 위산과 담즙산, 소화효소 등에 파괴되지 않고 장까지 그대로 전달됩니다.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은 살아있는 상태로 섭취했을 때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장은 영양분을 흡수하는 곳이면서 해독된 독소가 재흡수 되는 것을 방지하는 해독기관이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서 면역기능의 80%를 담당하는 만큼, 장 내 환경이 개선되면 몸 전체의 면역력이 증가하여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스포아 프로아틱스의 면역 강화효과는 거의 백신 수준!
㈜제노포커스에서 보유한 고유 기술 중 포자 디스플레이(스포아 디스플레이)라는 기술이 있습니다. 이 기술을 활용해 백신도 만들 수 있는데요, 포자 표면에 원하는 항원(antigen)을 올려서 면역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동물 실험 과정에서 항원이 없어도 스포아 자체의 농도를 높게 투여하면 마치 백신을 맞은 것처럼 점막 면역(mucosal immunity)이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점은 생명체가 죽어도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고농도 스포아 균주를 섭취하면 비록 쥐 실험이지만 대부분의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해 저항성을 갖게 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사실을 통해 특정 병원균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병원균 전체에 대한 면역성이 높아진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얼마나 일반적인 적용성이 있는지는 더 연구해 보아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